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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한국양봉협회 인제군지부(지부장 김철정)는 지난달 30일 인제축협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양봉인 협회 가입 요건 논의 및 전년도 예·결산 심의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이택열 인제축협장을 비롯해 함재수 인제군 축산과장 외 축산관련단체장 및 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철정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양봉업계를 둘러싼 난제가 매우 많았지만 회원농가는 지혜로운 대처로 수확량은 적었지만 알뜰한 한해였다”고 평가하고 “축협에서 꿀과 화분 판매 증가로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부장은 “양봉업은 다른 축종에 비해 정책적 소외감이 크다”며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책 마련과 함께 청정한 인제지역의 특성을 살린 양봉 브랜드 육성을 위해서도 축협과 행정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