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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영암축협은 지난 14일 조합 회의실에서 한우·젖소 사육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수정의 이용 및 활용을 주제로 집합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가의 자가 인공수정 능력 향상을 통한 개량과 암소의 번식생리 및 인공수정의 이해를 통해 수태율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강용구 교수는 지난 4월에 영암축협 가축시장에서 100여명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인공수정에 관한 집합교육 및 생축소를 이용한 실습교육을 했으며, 이번 2차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인공수정이 한우·젖소를 사육함에 있어 최우선으로 신경써야 할 매우 중요한 분야임을 재차 강조했다.
영암축협 김병권 조합장 직무대행은 “인공수정으로 맞춤형 정액을 선정하여 농장에서 최고의 한우·젖소를 생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합에서도 인공수정 및 개량사업에 집중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