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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발전…우수조합 성공사례 귀감” 나주축협,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사진)은 구랍 31일 농촌지역사회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 및 농림축산식품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나주축협은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한우입식도우미 사업을 실시하고 매년 되풀이되는 가축질병인 AI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업무를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등의 활동이 인정돼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한 것이다.
나주축협은 4년 전 오리사업장의 대규모 부실과 과다한 연체채권 발생으로 조합 경영이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120여명의 직원들이 십시일반 12억원의 출자를 하는 등 조합 경영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말에는 연체비율이 1%대에 진입하게 되었으며 대손충당금도 110%이상 적립해 정상적인 조합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규동 조합장은 “나주축협이 지난해 광주전남우수조합 성공사례에서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대내외적으로 정상조합이라는 것을 인정해준 것 이어서 매우 기쁘다” 고 말하고 “그동안 부실한 조합을 반석위에 올려놓기 위해 다소 저돌적으로 경영한 면도 있었지만 믿고 지원해준 임직원 및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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