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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17개 축협 한우브랜드 ‘통합 광역브랜드’로 재탄생 추진

경인축협운영협의회, TF팀 구성…추진위원장에 유완식 조합장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수도권 유통시장 공략 새 전략 수립


경기도내 17개 지역축협 한우브랜드가 하나의 광역브랜드로 다시 태어난다.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 5일 경기북부청회의실에서 경기도 서상교 축산국장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김경수 유통부장, 농협 경기지역본부 남창현 본부장·박옥례 경제부본부장, 이준흥 부천축산물공판장장, 문명호 농협사료 경기지사장, 정준 농협컨설팅부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도내 한우브랜드 통합건과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추가 회원 선임건 등 현안을 논의했다.
현재 경기도내에는 북부지역의 한우풍경(양주·포천·남양주·김포·파주연천축협)과 G한우(안양·여주·용인·광주·수원화성오산축협), 그리고 양평축협의 ‘물 맑은 양평한우’, 안성축협의 ‘안성한우’, 평택축협의 ‘평택미한우’, 고양축협의 ‘행주한우’, 가평축협의 ‘잣고을 한우’, 이천축협의 ‘임금님표이천한우' 등의 한우브랜드가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 축협조합장들은 경기도내 축협이 경영하는 한우브랜드를 모두 통합해 경기도 대표 브랜드를 탄생시켜 수도권 유통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이날 통합브랜드 TF팀을 구성, 추진위원장에 고양축협 유완식 조합장을 선출했다.
TF팀이 구성되면 TF회의 및 컨설팅을 추진하며, 사업추진방향 설정 및 업무분장, 외부컨설팅을 추진하는 한편 광역브랜드 협의회 회의를 경기도와 농협지역본부, 실무협의회와 함께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이와 관련 조합장들은 통합브랜드에 대해 외부컨설팅을 맡기기로 하고 그 비용은 17개 참여조합이 똑같이 나눠 부담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추가 회원으로 도내 한우사육이 가장 많은 안성축협 정광진 조합장을 선임했다.
정영세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축산현장에서 원칙과 기본이 무시되면 안된다.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철저히 하고 올해 사업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해 조기에 원하는 목표를 이루자”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정준 단장은 미허가축사 적법화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부천축산물공판장 이준흥 장장은 올해 출시된 근출혈 관련 보험상품을 소개 했다. 
이어 남주현 축산사업단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관리 강화, 미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철저, G마크 인증 만료 도래에 따른 인증검사 실시 등의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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