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김태환 대표와 광주·전남지역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밝고 깨끗한 축산농장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축사 벽면에 미소 짓는 농장주 부부의 얼굴을 그렸다. 축산분뇨의 퇴비화를 위한 부숙 촉진과 악취 발생을 막아주는 냄새 저감제 분무 시연도 진행했다.
김태환 대표는 “최근 축산업의 위기는 가축질병 뿐만 아니라 냄새 등 환경과 직결되는 것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 받는 축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축산에 종사하는 우리 스스로가 환경을 보존하고, 깨끗하게 하려는 노력을 먼저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축산업이 농촌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상당하다”며 “이제는 그 역량에 걸맞은 자연친화적 축산업 구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할 때”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