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실시한 제2기 교육과 마찬가지로 관내 한우사육 조합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1회 3시간씩 10주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수료할 수 있으며, 졸업식은 오는 9월 4일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번식우 사양관리를 시작으로 한우농가의 경영비 개선을 위한 컴퓨터 교육(한우농가의 경영프로그램), 행복한 100세 시대 건강으로 초석다지기, 번식관리·조기임신감정, 등급제 개정에 따른 최신 사양관리, 선진농가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제6강은 축산컨설팅부 주관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박왕규 조합장은 “지난 교육생들이 매우 진취적이고 열성적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이번 3기 한우 교육생들 역시 뜨거운 배움의 열기로 곡성 한우산업 경쟁력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