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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축협 강성태 조합원, 새농민상 본상 대통령상 수상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성축협(조합장 차장곤) 조합원인 강성태·김종순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선발 시상하는 2019년 제54회 새농민像 본상에 선정돼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인 강성태·김종순 부부는 지난 1998년 고향인 장성으로 귀농해 한우 10두를 사육하며 축산을 시작, 지난 20여년 동안 부부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현재 한우 150여두를 사육하는 부농이 됐으며, 우수한 혈통을 기반으로 한 고급육 생산으로 전라남도 한우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의 대표농가로 성장한 것은 물론 한우명인 인증을 받는 등 지역 축산농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수상자는 장성축협을 비롯한 지역 축산관련단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수행하며, 각종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을 열심히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장곤 조합장은 “새농민像 본상 대상자로 선정되는 것도 매우 어려운 일인데 대통령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지역 축산인들의 경사”라며 “축산인으로서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찬 축산업 구현’을 위한 후배 축산인들의 맨토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지역 축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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