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준공식에는 김선호 곡성군 부군수와 조대현 곡성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이상철·정옥님 전남도의원,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석기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이찬호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오동원 나주축산물공판장장, 김경태 농협종돈개량사업소장, 문만식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과 광주·전남지역 축협 조합장, 곡성지역 축산관련단체장, 조합 임원, 조합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곡성축협 하나로마트는 전남 곡성군 곡성읍 곡성로 760번지 곡성사랑병원 맞은편 부지 2천217평에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설립됐다.
하나로마트 1층은 농축산물을 비롯 수산물, 공산품, 신선식품, 잡화 등으로 구성된 종합 쇼핑시설이 구비돼 있고, 2층에는 대회의실과 축산단체 사무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주차장은 차량 12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해 하나로마트를 찾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한편, 곡성축협은 판매축협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하나로마트를 신축 완공해 지난달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해 영업을 해오다가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박왕규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조합원 여러분의 숙원사업인 하나로마트가 신축 개장되어 신선하고 저렴한 농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 임직원들은 새마음을 새부대에 담는 자세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하나로마트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