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도시인 서울축협과 농촌형 도시인 경주축협은 도농상생을 통해 상호 보완발전을 도모하기위해 이번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조합 조합장과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협동조합 간 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을 보존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서울축협과 경주축협 간 상호 교류 활동을 연중 실시하며 자매결연이 지속 발전되기 위해 상호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축협과 경주축협은 협동조합 간 원칙에 따라 특산물을 교차판매하며 자연 및 환경보호 활동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농업, 농촌 발전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날 진경만 조합장은 “축산인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경주축협과 의형제의 예를 맺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상호 조합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양 조합 발전을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하상욱 조합장은 “우리나라 협동조합의 맏형인 서울축협과 도농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수 있어 기쁘다. 조합원 권익향상과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