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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축산 민원 ‘제로’…자연친화 산업으로

가평축협-대청퇴비, 유기질비료 생산 협약
축분뇨 효율처리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은 지난달 30일 한우명가회의실에서 영농조합법인 대청퇴비(대표 이형호, 이하 대청퇴비)와 가축분뇨자원화를 통한 양질의 유기질 비료 생산으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가평군, 가평축협, 가평군농협, 대청퇴비, 축종별 단체장 등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가평군 가축분뇨 처리 대책 수립을 위한 기관별 관계자 간담회도 마련됐다.
가평축협과 업무협약을 맺은 대청퇴비에서 생산하는 유기질 비료는 순수한 가축분뇨만을 이용해 생산 된 유기질비료로서, 2007년 전국 퇴비 품평회에서 1등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가평군 축산업은 관내에 산재돼 있는 관광지 및 숙박시설과 귀농, 귀촌 인구 증가에 따른 축산 민원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식 및 간담회는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통한 축산환경 개선 및 가평관내 가축분뇨 퇴비공장의 기능 활성화로 가축분뇨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조규용 조합장은 “앞으로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축산업이 더 이상 혐오산업이 아닌 자연친화적 산업임을 지역민들에게 인식시키며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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