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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고양시지부(지부장 김성수)는 지난달 24일 고양시청을 방문하고, 제1 부시장실에서 '이웃사랑 나눔 행사' 전달식을 갖고 소외계층을 위해 국내산 돼지고기 3천900kg<사진>을 기증했다.
이날 고양시청을 찾은 고양시 한돈인들은 돼지고기 5kg씩 포장, 780박스를 기증했으며, 이 돼지고기는 관내 64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시 한돈인들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의 한 끼가 되길 바라며, 위축된 소비심리가 살아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지부장은 “고양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시로 발전하면서 도시화의 팽창에 따라 한돈 사육 환경이 갈수록 힘들지만 농가들 스스로가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취지아래 이번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