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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 거창군지부, 거창한마당축제 주인공은 거창 ‘애우’

400석 규모 숯불구이 존 운영 인기
4일간 총 24두 판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지역마다 개최되고 있는 다양한 축제 속에서 한우구이 부스가 ‘축제의 감초’를 넘어 이제는 축제의 분위기를 리드하는 주인공임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최동윤)는 지난달 26일부터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거창한마당축제 그 중심에서 한우숯불구이 축제<사진>를 펼치고, 거창의 대표적 한우 브랜드인 ‘애우’를 통해 거창한마당축제의 맛과 흥을 더욱 고조시켰다.
관광객이 운집되는 축제를 통해 애우를 알리고 한우소비를 촉진키 위해 최초 40여석으로 출발한 한우구이 부스는 지난해까지 좌석수를 150여석으로 확대, 올해에는 행정으로부터의 신뢰와 한우숯불구이 축제의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400석 규모로 대폭 확대·운영해 웅장한 분위기로 식객들을 맞이했다.
한우협회 측은 “그간 불판을 이용해 식객을 맞이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숯불구이 축제의 모습을 갖춤으로써 애우를 즐기러 온 식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우협회 거창군지부는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편의 제공은 물론, 관광객들과 식객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식회와 이벤트, 사은행사를 진행해 지난 축제기간 대비 9두가 증가된 24두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돼 거창의 대표 한우브랜드인 애우의 소비와 우수성 알리기에 손색없는 행사가 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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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만난사람 / 한우협 거창군  최동윤 지부장  
“한우고기 생활화 식문화 정착에 매진”

아직도 한우고기는 특별한 날의 먹거리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이러한 인식을 깨고 한우고기가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식문화를 바꿔 나가고자 합니다.” 
한우숯불구이 축제를 진두지휘하며 한우고기가 가진 편견에 대해 이 같은 개선의지를 밝힌 최동윤 지부장은 “가격의 거품을 제거해 질 좋은 한우고기를 부담 없이 즐기는 한우숯불구이 축제가 그 단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지부장은 “앞으로는 거창한마당 축제 속의 한우숯불구이 축제가 아닌 독립된 한우숯불구이 축제를 만들어 지역의 대표 먹거리축제로, 한우소비 전초기지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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