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문경
약돌축산물 융복합 명품화 사업단(단장 권용문)은 지난달 19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문경 사과장터에서 무료 시식행사<사진>와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90%에 달하는 높은 호감도를 확인했다.
설문조사에는 문경 사과장터 방문객 가운데 총 491명이 참여했으며, 문경약돌한우돼지 요리를 직접 시식하고 통합브랜드 로고를 확인한 후 설문에 임했다.
설문조사 결과 문경약돌한우돼지 브랜드에 대해 26%(123명)의 응답자는 “매우 호감 간다”고 답했으며, 64%(302명)는 “호감 간다”고 응답해 90%에 달하는 호감도를 나타냈다.
또 80%의 소비자들은 시식 후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84%의 응답자들은 문경약돌 한우·돼지를 직접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인 문경약돌한우돼지 브랜드 통합로고에 대해서는 23%(107명)가 “매우 호감”이라고 답했으며, 59%(279명)는 “호감 간다”고 응답해 전체적으로 82%에 달하는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
한편 응답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문경약돌한우돼지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고기가 야들야들하다”, “육질이 연하고 부드럽다”, “맛이 담백하고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좋다” 등 맛과 품질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밖에 판매처 확대와 홍보 활성화를 원하는 의견도 다수 접수됐다.
권용문 단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미네랄이 키운 자연의 맛, 문경약돌한우돼지가 전국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