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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 도약…꿈 향해 뛸 것”

서울우유협동조합 노민호 상임이사 취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9일 상봉동 소재 본 조합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노민호 상임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노민호 상임이사<얼굴사진>는 인사말을 통해 “서울우유에 지난 35년 동안 근무하면서 인적 물적 자원에서 많은 강점을 지닌 조직이 서울우유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과정에서 꿈을 가지게 됐으며, 이는 개인의 꿈 이전에 우리직원 모두의 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서울우유를 세계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으로 키워서 직원 여러분에게 남겨주는 것이 본인의 꿈”이라고 밝혔다.
 노민호 상임이사는 꿈 실현을 위한 네 가지 전략으로 ▲목장에서부터 공장, 판매에 이르는 전체 구성원의 인식을 시장과 고객을 위한 영업지향 마인드로 정렬시키겠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오래된 관행과 작동되지 않는 녹슨 시스템 및 제도 등은 과감히 들어내고 새 옷으로 갈아입도록 하겠다. ▲구성원 스스로 같은 방향과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갈 수 있도록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겠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확실한 1등이 되려면 우리가 잘하는 곳에 집중하고 혁신제품과 혁신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시장에 공급되도록 중앙연구소와 마케팅 개발부서는 불이 꺼지지 않는 곳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민호 상임이사는 이어  “2020년 2월부터는 용인공장의 양주통합공장으로 이전을 위해 가동을 중단하고 앞으로 2년에 걸친 대이동이 시작되는 첫 해로 매년 180억원이 넘는 막대한 추가비용이 투입된다”면서 “하루에 우유 900만개(200㎖ 기준)를 생산하고 판매하는데 전 직원들은 역량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재삼 당부했다.
1984년 2월 경상대학교 낙농학과를 졸업하던 해 3월 서울우유에 입사한 노민호 상임이사는 홍보실장, 영남영업본부장, 마케팅본부장, 서울우유SM트랜스포(주) 대표, 영업상무 등 주요요직을 두루 섭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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