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국양봉협회 부산광역시지회(지회장 백현)는 구랍 17일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47차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2019년 사업에 대한 결산과 2020년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 자리에는 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장과 김윤선 부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돌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양봉협회 중앙회 임원, 각 도 지회장 등이 참석해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결집했다.
백현 지회장은 “양봉인의 숙원인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한 결과 양봉농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양봉산업 육성 및 양봉산업에 관한 종합 계획이 2020년 8월경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부산지회는 양봉인 모두가 공생하며 양봉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소통과 가교로의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득 창출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서정돌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정홍석 부산시 농축산과 담당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지난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