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이달의 돼지출하두수가 전년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를 토대로 돼지출하두수를 추정한 결과 이달에는 129만9천420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의 130만97두와 비교해 0.1%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내달부터는 소폭이나마 전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3월 144만9천978두, 4월 148만9천937두, 5월 149만2천41두로 전년대비 1.0%, 0.1%, 0.7%가 각각 늘 것으로 전망된 것이다. 한편 새해 첫달 돼지 출하두수는 설명절 직전인 구랍 24일 현재 127만2천114두로 16일 작업 기준 하루 평균 7만9천507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작업기준 131만2천995두로 하루 평균 7만7천235두가 출하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9%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