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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확산 불씨 될라”…서울우유, 총회 등 각종행사 연기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지역의 낙농단체 모임과 행사들이 속속 연기되고 있으며, 외식산업이 위축되면서 우유와 유제품소비량도 감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문진섭)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매년 1월 조합원과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하여 개최했던 ‘구매사업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이 달에는 열지 못한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져야 행사계획을 세우든지 말든지 할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특히 서울우유는 매년 3월을 전후하여 관내 8개 낙농지원센터에서 조합원 가족 2천여명을 대상으로 ‘한마음대회’를 순회 개최하여 조합이 추진하는 사업실적과 방향을 비롯해 조합원이 단합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나 이날 현재 계획(안)조차 내놓지 못했다.
또 서울우유조합 산하 20여 지역 낙농축산계와 일부 낙우회도 전년도 수입지출결산(안)과 새해에 추진해 나갈 수입지출예산(안)을 1월중 총회를 열어 논의했으나 올해는 이날 현재 모두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서울우유 한 고위 관계자는 “외식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대형몰 입점 업소 등이 고객감소로 매출이 급감하고, 우유급식을 하는 많은 초중등학교가 개학을 연기함에 따라 우유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다행히 조합은 지난해 재고분유를 대량 소진시켜 최근 재고분유는 700톤으로 전년(4천500톤)보다 크게 줄어 조합경영의 내실을 다졌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1월 들어 1천580조합원으로부터 집유하는 원유가 1일 1천950톤으로 전년에 비해 매일 80톤씩 늘고 있어 소비대책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현상은 매일유업 등 일반유업체도 거의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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