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종축개량협회가 ‘종돈장 번식용씨돼지 능력평가 시스템’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종돈장 번식용씨돼지 능력평가 시스템’이 해외에서 수입한 종돈현황을 파악하고 국가별, 종돈장별, 품종별로 비교 분석한 각종 보고서를 제공함은 물론 양돈장에서 번식관리에 대한 정보를 D/B화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종돈장과 양돈장간의 번식용씨돼지 정보교류를 통한 능력예측 서비스, 수입돈의 국가별, 품종별 맞춤형 교배조합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12월에 모든 개발이 완료돼 시범운영 중이며 3월 중 오픈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종돈개량부 최임수 팀장은 “시스템을 활용하면 수입돈 후대능력 평가가 가능하다. 수입국가별, 품종별 교배에 따라 능력을 파악해 내 농장에 맞는 종돈 선정이 가능하고, 이에 따른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