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여주축협 김홍기 상임이사와 정남식 사외이사가 재선에 성공했다.경기 여주축협은 지난 4일 강변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제1회 임시총회<사진>를 갖고 임기만료를 앞둔 조합 상임이사와 사외이사를 선출했다.
상임이사에는 현 김홍기 상임이사를, 사외이사에는 현 정남식 사외이사를 각각 재선출했다.
여주축협은 이날 상임 및 사외이사의 재선출을 통해 경영 안정화 및 지속적인 조합발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조창준 조합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로 축산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코로나19가 아직도 진행 중이라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조합사업 또한 위축되고 있는 현실이다. 조합원 모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 조합발전을 위해 모두 다 화합하고 단결하며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당선된 김홍기 상임이사는 “조합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분위기 조성에 매진하며, 조합원 실익 증진과 조합의 안정적인 발전에 역점을 두고 조합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남식 사외이사도 “36년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여주축협 현안 사항과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며 소신과 신념을 갖고 맡은바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