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3 (수)

  • 맑음동두천 20.0℃
  • 구름조금강릉 22.5℃
  • 맑음서울 19.3℃
  • 맑음대전 19.6℃
  • 맑음대구 20.7℃
  • 맑음울산 21.5℃
  • 맑음광주 19.8℃
  • 맑음부산 20.4℃
  • 맑음고창 18.9℃
  • 맑음제주 18.1℃
  • 맑음강화 17.6℃
  • 맑음보은 19.2℃
  • 맑음금산 19.4℃
  • 맑음강진군 20.2℃
  • 맑음경주시 20.9℃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한돈협 “성별 구분…등지방 두께 조정을”

등급기준 개편 입장정리…시장 선호도 감안
암퇘지 도체중 상향…등지방두께 상·하한도 높여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돼지등급판정기준 개편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양돈업계의 입장이 정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등급판정기준 개정과 관련, 암수 기준 분리를 토대로 등지방두께 조정이 필요하다는 기본 입장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돈협회는 우선 평균 도체중 차이는 크지 않으나 등지방두께에서 거세돈과 암퇘지의 차이가 큰 현실에 주목했다.
2016~2018년 3년간 돼지 평균 도체중의 경우 암퇘지가 87.8kg, 도체중 88.1kg으로 성별에 따른 차이가 0.3kg에 불과한데 비해 평균 등지방두께는 암퇘지 20.3mm, 거세 23.2mm를 기록, 2.9mm라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것이다.
여기에 현행 도체등급기준의 1+등급과 1등급 출현구간 보다 ‘우상향’ 으로 높게 형성되고 있는 도매시장 경락가격 형성 추이도 등급기준 개정시 감안해야 할 주요인으로 판단했다.
한돈협회는 이에 따라 거세돈은 현행 도체중을 유지하되 등지방두께 기준을 조정하고, 암퇘지는 도체중 상향조정을 통해 등지방두께를 늘리도록 유도해야 할 것으로 분석하는 한편 각 등급별 구체적인 기준 개선방향도 제시했다.
1+등급의 경우 거세돈은 등지방두께를 하한 2mm, 상한은 2mm씩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암퇘지는 도체중 하한을 1kg, 상한을 2kg씩 각각 상향하되 등지방두께를 하한 3mm, 상한 1mm씩 각각 높여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1등급은 거세돈의 경우 도체중 하한을 2kg 상향하고, 등지방두께는 하한 2mm, 상한은 1mm를 각각 상향조정해야 할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암퇘지는 도체중 상한을 2kg 상향하고, 등지방두께는 하한은 3mm, 상한은 1mm씩 상향조정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한돈협회의 한 관계자는 “세부기준 자체는 논의과정에서 다소 조정이 필요할 수 있지만 성별에 따른 기준 분리와 도체중 차별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협회의 입장”이라며 “최근의 소비자 선호도와 도매시장 가격 형성추세를 감안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포토



축종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