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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5월 돼지도축 141만두

전년比 4.9%↓…도축작업일 감소 영향인 듯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달 국내 양돈시장 성적표가 나왔다.
지난해와 비교해 5월 한달은 돼지 도축두수가 줄고, 가격은 올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5월의 돼지 도축두수는 140만9천395두로 잠정 집계됐다.
전월대비 12.1%, 전년대비 4.9% 감소한 규모.
돼지가격은 전월대비 19.3%, 전년대비 23.0%가 상승한 지육kg당 평균 5천115원을 기록했다.
단순비교시 돼지 도축두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가격도 상승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지난달 돼지가격 상승세는 공급 보다는 수요적 요인이 컸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도축작업일수를 감안한 하루 평균 도축두수는 오히려 올해 5월이 더 많은 사실이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지목되고 있다.
올해 5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도축작업일수는 모두 20일. 하루 평균 7만467두의 돼지가 도축된 셈이다. 반면 지난해 5월은 22일 도축이 이뤄지며 하루 평균 6만7천375두에 대해 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향후 전망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올 여름 폭염은 물론 국내 수입시장에 영향을 미칠 미-중 무역분쟁이 또다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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