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 (수)
동행세일에서 오리고기 할인판매
▲김만섭 위원장(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한국오리협회장)=지난 10~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해 훈제 오리고기 할인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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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 발상지인 강원도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 제정 30주년을 맞아 200만 농업인의 자긍심과 화합의 의지를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회의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업인단체 등 3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157명에 대한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이날 유공자 중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전통가공식품 발전에 기여한 정남영농조합법인 임춘랑 대표가 수상했으며, 한국인삼약초영농조합법인 반상배 대표(은탑), 전 한국친환경농업협회 김영재 회장(동탑) 등이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96년 농업인의 날의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처음으로 정부·지자체·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한 대규모 행사로, 농업인 중심의 추진위원회가 직접 기획했다. 농업인의 날은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구성된 점에 착안해 11월 11일 제정되었으며,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역할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날로 자리잡았다. 올해 슬로건은 ‘국민과 함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가 공무직·청원경찰 직원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 현장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공식 소통 창구로 ‘한농대 상생협의체’를 출범했다. 협의체는 지난 4일 첫 회의를 갖고 학교 운영 현안 공유, 직원 애로사항 청취, 근무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체는 대학 경영진과 공무직, 청원경찰 등 비공무원 직원 대표가 동등한 규모로 참여해 상호 협의 구조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주명 총장을 비롯해 주요 부서장, 담당 팀장이 참석했고, 직원 측에서는 환경관리, 조리, 사무, 실습관리, 청원경찰 등 직종별 대표 10명이 참여했다. 협의체에서는 교육 관련 대학 현안이 공유됐으며, 직원들은 현장에서 겪는 애로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한농대는 앞으로 분기별 정례 협의회 및 직종별 간담회를 지속 운영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과 조직 내 상생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한농대 이주명 총장은 “한농대의 설립 취지인 농어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직종의 직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가 대학 구성원 간 상생과 존중의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제도 홍보와 함께 ‘내일한돈’ 돼지고기 나눔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는 축산농가가 사육 단계에서 탄소 저감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축종별 평균 배출량 대비 10% 이상 감축한 경우 이를 인증하는 제도다. 축평원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축산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제공된 돼지고기는 홍성 지역 저탄소 인증 농가가 생산한 ‘내일한돈’ 브랜드 제품으로, 축평원은 시식행사와 함께 ▲저탄소 인증 축산물 생산 과정 ▲온실가스 감축 효과 ▲인증제 도입 필요성 등을 소비자에게 설명하며 제도 이해도를 높였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지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소비자가 인증 축산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우 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25년 한우 자가 섬유질 배합사료(TMR) 기술 전수 거점 농장’ 5곳을 신규 지정하고, 지난 10일 경기도 광주 가나안농장(대표 임은택)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한우 자가 TMR 제조 기술은 쌀겨, 맥주박 등 지역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한우의 영양 요구량에 맞춰 직접 배합·급여하는 방식으로, 원료비 절감과 노동 효율화를 통해 생산비를 낮출 수 있는 기술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4곳을 지정한 데 이어 올해 5곳을 추가 지정해 총 9개 거점 농장을 운영, 현장 중심의 기술 전수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거점 농장은 ▲경기도 광주 가나안농장(대표 임은택) ▲이천 새봄농장(대표 김성진) ▲강릉 여물농장(대표 황성준) ▲홍천 덕현농장(대표 박시덕) ▲영주 원천농장(대표 이승준) 등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거점 농장의 평균 사료비는 마리당 336만 원으로 전국 평균 대비 13% 절감 중이며, 1++ 등급 출현율은 71%로 전국 평균 39%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가나안 농장은 지난 2021년 기술 도입 이후 사료비를 13% 절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 여가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여가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제도를 운영하는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심사‧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기관은 향후 3년간 여가친화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농기평은 ▲가족친화데이 운영 ▲선택적 복지제도 ▲주 단위 유연근무제 ▲육아 제도 활성화 ▲공동어린이집 운영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체력단련실‧직원휴게실 운영 ▲30분 단위 연차 사용 및 저축제도 등 다양한 근무환경 개선과 여가지원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러한 노력들이 직원들의 일‧여가 균형과 조직문화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인증에 선정될 수 있었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직원들이 꾸준한 성과를 내려면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일과 여가의 균형을 이루며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신임 방역정책국장에 이동식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사진>이 임명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일 이동식 신임 국장 등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동식 방역국장은 1969년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 청석고등학교를 졸업, 서울대학교에서 수의학과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공직을 시작하여 농림축산식품부 내에서 축산정책국, 방역정책국 등의 업무를 두루 거쳤으며, 농축산물위생품질관리팀장, 방역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7월부터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직을 맡고 있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한우국, 미국의 스마트축산 산업화 동향 소개 무인항공기술·AI 영상분석 등 글로벌 산업체 각축장 후대데이터 검증·유전자원 우량화·개량기간 단축 미국에서 스마트축산 관련 기술은 미국의 축산농장 상황을 반영해 드론과 인공위성을 활용하는 원격 탐지, 추적과 웨어러블 센터, 컴퓨터비전, AI 플랫폼 등을 접목해 개체 모니터링과 자원 효율화에 주목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농협한우국(국장 차의수)은 지난 10월 27일 발간된 월간리포트에 ‘해외 스마트축산 정책과 기술 동향-미국’을 소개했다. 미국은 세계 스마트축산 산업체들의 목표 시장으로 전략적 마케팅의 표적이 되고 있다. EU, 뉴질랜드, 이스라엘 등의 국가에서 중견·스타트업 기업들이 미국에 장비와 시스템을 수출하거나 지사 형태로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낙농 로봇 착유 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스웨덴의 드라발과 네덜란드의 렐리 등이 미국에 진출해 정착했다. 스타트업도 미국 진출과 투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예를 들어 가상펜스 기술을 산업화해 주목받고 있는 뉴질랜드 기업 할트(Halte)는 2025년 6월 미국 투자자들에게 10억달러 규모의 시리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저소득층 가구에 한우 국거리 95kg 기탁 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지부장 김학동)는 지난 3일 충북 영동군청을 방문해 한우 국거리 95kg(250만원 상당)을 기탁<사진>했다. 한우협회 영동군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매년 한우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우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한우 국거리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생활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김학동 지부장은 “한우 농가들이 정성껏 키운 한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한우 농가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매년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한우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이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윤준병·이만희·정희용 의원의 공동 주최로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 지역의 빈집 문제 현황을 공유하고,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향후 빈집 관리체계 구축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심재헌 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문제 해결과 민간 주도시장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단순히 공공 주도의 정비 절차를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민간 부문과 지역사회가 자율적으로 빈집을 재생·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축공간연구원 한수경 부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 개선방향’을 통해 “빈집 실태조사 방식 개선, 데이터베이스 고도화, 정비계획의 실행력 강화 등 실효성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주인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곽춘섭 전남도청 건축개발과장, 김소형 농식품부 농촌재생지원팀 과장, 박정은 국토연구원 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신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에 김상경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사진>이 임명됐다. 김상경 신임 원장은 1969년생으로 전남대학교 축산학과 출신이다. 1999년 기술고시 34회로 공직을 시작해 농식품부에서 축산경영과장, 유통정책과장, 방역정책과장, 과학기술정책과장, 식품산업진흥과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직을 맡고 있었다. 김상경 원장의 임기는 11월 10일부터 시작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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