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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ASF피해지역 후보돈 공급, 우시장서 ‘환적’ 방안 급부상

지자체-농가 논의 본격화…실현 여부 촉각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일부 광역자치단체의 돼지반출 금지 및 확대조치로 인해 후보돈 확보에 차질을 빚은 ASF 피해지역에서 우시장을 활용한 환적 방안이 대안으로 부상, 실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지자체들이 돼지반출을 허용하는 지역내 우시장까지 후보돈을 내려놓고 가면 ASF피해지역에서 일정 방역조치 이후 돼지를 가져가는 방식이다.
ASF 피해지역 양돈농가와 지자체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타지역 광역자치단체의 돼지반출 금지 조치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환적을 염두에 두고 경기도 이천의 대한한돈협회 제1검정소를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돼 왔다.
제1검정소가 국내 ASF 발생을 계기로 검정과 경매 기능이 중단된 현실을 감안한 것이다.
하지만 각지의 종돈이 한곳에 집합될 경우 또 다른 돼지질병 전파의 가능성 등 몇가지 우려가 제기되면서 경기·강원 남부권의 우시장들을 이용하는 방안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장소에서 분산 환적이 가능한데다 ASF가 소와 무관한 질병임이 고려된 것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와 양돈농가, 전문가 등이 우시장을 통한 환적 방안에 대해 지난 8일부터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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