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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축산환경 대상 수상 증산목장 김정숙 대표, 환경과 공존하는 ‘상생축산’ 실천

30여년 개량 전념 한우육종농가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장 개방해 경험·노하우 전수도


농협축산경제가 선정 수여하는 제2회 청정축산환경 대상을 수상한 부여군 석성면 증산목장 김정숙 대표는 환경과 공존하는 축산을 몸소 실천한 대표적인 한우인이다. 

한우육종농가이며 일관사육을 하는 김정숙(60) 대표는 이미 종모우까지 육성한 앞서가는 한우개량농가로 한우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농협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와 부여축협 정만교 조합장은 지난 9월 25일 증산목장을 방문하고 시상식<사진>을 가졌다.   

김정숙 대표는 한우개량에서부터 친환경축산, HACCP인증, 육종농가 선정, 가축방역, 발효사료 제조급여에 이르기까지 한우농가가 가야할 사례를 보여주며 자연과 축산이 공존하는 축산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부여축협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숙 대표의 한우경영철학은 자연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고  환경과 공존하며 소를 잘 키우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김 대표는 가축방역 철저, 친환경 축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경영에 주력해서 성공한 대표적인 친환경축산 농가로 정착하고 2008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실습농장으로 지정되어 한우를 배우겠다는 전국의 학생들에게 농장을 개방하고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특히 30여 년간 개량에 전념한 결과 3년 전에는 증산목장에서 선발된 후보종무우가 최종 종모우로 선발되어 전국의 개량농가에 우량정액을 공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요양원, 경로당, 유니세프, 월드비젼 등에 기부를 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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