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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공판장, 한우·한돈 홍콩 진출 ‘전진기지’로

‘경주천년한우’ 이어 ‘산수골포크’ 수출업무 시작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김영호)은 그 동안 가공 생산해온 경주축협 ‘경주천년한우’의 성공적인 홍콩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산수골포크 돼지고기로 또 한 번 홍콩시장을 개척한다고 밝혔다.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전량 가공·생산하는 경주천년한우는 경주축협이 2018년말부터 까다로운 홍콩 현지의 맛과 품질기준을 통과해 수출을 개시한 이래 2019년 6천917kg 실적을 달성했으며, 2020년 현재 전국 농축협중 한우부문 최다 물량인 7천300kg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산수골포크와 손잡고 한돈 삼겹살 등 대홍콩 돈육 수출업무도 이달부터 시작했다. 
초도물량 416kg을 출발점으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향후 점차 물량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영호 장장은 “현재 고령축산물공판장에 가공·생산을 의뢰하는 업체들이 수출뿐만 아니라 군납, 대형 유통마트, 백화점, 식자재마트 등 다양한 채널로 유통을 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공판장이 생산품질, HACCP 위생관리 등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반증인 만큼 이에 맞춰 더욱 품질·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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