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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한돈팜스로 본 3분기 양돈생산성 / 일단 태어나면 잘 키웠다

이유전육성률 90.7%…전년보다 0.3%p ↑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이유후도 2.4%p↑…출하일령 12일 앞당겨


올해 3분기(7~9월) 양돈현장에서는 일단 태어난 자돈은 근래 들어 그 어느해 보다 잘 키웠음을 짐작해 볼수 있는 통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를 분석한 결과 1년전과 비교해 번식과 비육구간 성적 전반에 걸쳐 유의적인 개선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한돈팜스 입력농가들의 호당 모돈두수는 270두로 지난해 3분기의 270두와 같았다. 모돈회전율은 2.17로 0.01 높았다. 복당 총산자수는 11.16두로 지난해와 동일했지만 복당 이유두수는  10.12두로 0.03두 증가하며 이유전육성률도 90.7%로 전년대비 0.3%p 상승했다.

비육구간의 생산성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3분기 이유후육성률은 83.8%로 지난해와 비교해 2.4%p 높았다.

사료와 동물약품을 급여하고 노동력을 투입한 구간의 폐사율이 감소했다는 것으로 그만큼 생산비 절감이 이뤄졌음을 뒷받침한다. 출하일령도 199일로 12일 앞당겨졌다.

이에 따라 올 3분기 PSY는 21.9두로 지난해 보다 0.4두 늘었다. 이는 2018년 3분기의 21.0두 보다도 0.9두가 많은 것이다. 

MSY 역시 18.3두를 기록하며 지난해 17.5두 보다 0.8두, 2018년 17.3두에 보다는 1두가 각각 증가했다.

올 한해 양돈현장의 생산성 향상추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한돈팜스 입력농가들의 올해 9월까지 PSY는 21.6두로 지난해 보다 0.3두, 2년전 보다는 0.6두가 각각 증가했다. MSY도 18.5두로 지난해 보다 0.9두, 2년전 보다는 0.8두가 각각 늘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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