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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협의회(회장 최상락)는 지난 13일 예산축협에서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돼지FMD·열병 박멸회의<사진>를 열고 ASF를 비롯해 해외 악성가축질병 철벽차단으로 충남한돈산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지를 다졌다.
최상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원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안심할 수 없는 상태”라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을 가지고 평소 철저한 방역으로 각종 해외 악성가축질병을 차단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0년 국내 ASF 발생현황과 충남세종협의회의 당면 현안사업 및 2021년도에 역점 사업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협의했다.
충남세종협의회는 최근 지자체에서 냄새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농가별 맞춤형 냄새 저감 축산환경 컨설팅 사업을 실시해 강화되는 냄새 규제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산환경 컨설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냄새민원 발생농가를 대상으로 상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부별로 신청을 받아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진 시간에는 양돈장 가축분뇨 저장조 등 밀폐공간의 공기상태 측정기 보급사업과 무침주사기 보급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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