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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中 ‘짝퉁백신’ 여파 어디까지

언론 “ASF 재확산 원인”…돈가상승 전망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중국의 짝퉁 ASF백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WH 그룹 한 임원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중국, 특히 양쯔강 남부의 일부 돼지 농장에서 미승인 백신을 사용해 ASF가 재확산 됐다며 불법 백신 사용으로 돼지가 폐사하고 돼지고기 공급을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WH그룹이 올해 돼지가격 전망치를 높였다고 전했다.
WH 그룹은 세계 최대의 육류 생산업체로 자회사인 Smithfield사의 경우 유럽, 아시아, 북미 및 아프리카 40개국에 육류를 수출하고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일부 기업에서 정부 승인 없이 ASF 유전자 삭제(유전자 2개) 백신을 불법으로 제조해 유통한 결과 새로운 변형 ASF가 확산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수도 있음을 경고 했다.
실제로 중국 랭킹 4위의 양돈기업인 New Hope Liuhe사 보유 다수의 양돈장에서 모돈 1천두 이상을 감염시킨 ASF가 2가지 형태의 변형 바이러스로 확인되며 충격을 던져주기도 했다.
이 변형 바이러스는 폐사율은 낮지만 서서히 양돈장 전체를 감염시키며 기존의 ASF 바이러스 보다 더 큰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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