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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한돈협 “동물복지, 대중 설득논리 시급”

방송보도 이슈 부정인식 확산 우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단미·거세 EU서도 실시…막연한 오해없게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16일 2021년 제2차 동물복지·친환경위원회(위원장 정태홍)를 갖고 일부 방송 보도를 통해 이슈가 되고 있는 양돈장 동물복지 논란에 따른 대응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최근 한 공중파 방송에서는 ‘산채로 분쇄, 눈뜬 채 도살, 우리가 먹는 동물들의 삶’ 이라는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국내에선 마취도 없이 돼지에게 단미, 거세 등을 실시, 동물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는 내용의 뉴스를 내보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뉴스가 양돈을 포함해 축산업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동물복지 개념이 적용되고 있는 EU에서도 일정 기준하에 단미와 거세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 마치 국내 축산현장만의 사례인 것처럼 오해의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단미와 거세 등 국내외 동물복지 현황을 고려, 대중의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객관적인 대응 논리 개발해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했다. 아울러 돼지사육시 일종의 윤리원칙으로 미국양돈협회에서 전개하고 있는 ‘We care’운동의 국내 활용방안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We care’운동은 ▲사료급이 및 음수관리 ▲환경 관리 ▲안락사 ▲운송방법 등을 담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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