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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실용화재단, 경북 스마트팜 실증단지 운영 협약

스마트팜 기술혁신 거점 기대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지난 4일 상주시와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실증단지 운영을 통해 스마트팜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탁 기간은 202171일부터 오는 20251231일까지(54개월)이며, 사업비는 1차년도 약 10억원(2차년도부터 약 20억원 예정)이다.

앞으로 재단은 스마트팜 관련 기술을 개발한 기업 등이 요구하는 분야별 실증테스트를 추진하고 실증결과를 제공하며, 실증단지 내의 온실(5,000), 나대지(3,300), 실증장비를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검정, 분석, 표준화 등 연계서비스도 실시한다.

실증하고자 하는 기업은 온실, 부지, 장비 등을 임대하여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자율형과 실증에 필요한 항목 및 조건 등을 정하여 재단의 전문인력에 대행하는 위탁형으로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지역별 특화분야에 따라 총 4개소가 조성되고 있으며, 경북의 경우 농업용 로봇, 병해충, 수출 플랜트에 대한 실증이 중점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동안 스마트팜 관련 신기술과 제품들이 개발됐지만, 이를 테스트할 곳이 마땅치 않아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못하고 농가에 보급되어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증단지에서는 스마트팜 ICT기자재, 농업용 로봇, 온실 구조자재, 병해충, 수출플랜트, 육묘, 신품종 및 기능성 작물 생육모델, 에너지 절감효과 등 다양한 분야의 실증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실증단지에서는 재단의 전문인력을 통해 수준 높은 실증을 제공하고 우수제품 발굴과 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한국형 첨단농장의 경쟁력을 높여 우리 농민들이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이 보급되도록 실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수출을 목표로 수준 높은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실증단지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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