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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에도 돈육 소비부진 ‘여전’

6월 돈육시장 동향, 높은 판매가격에 ‘발목'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행락철에도 돼지고기 소비는 여전히 살아나지 않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9일 온라인을 통해 ‘6월 돈육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시장 흐름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의 경우 강원도 등 여행지에서 일부 수요가 있지만, 높은 판매가격이 발목을 잡으면서 5월 하순부터 판매부진에 접어들었다.
대형마트가 고전하는 가운데, 육육데이 할인행사 등으로 온라인 판매는 강세를 보였다.
정육류는 냉동등심 소비가 약세전환됐고, 전지는 냉동생산이 늘어났다.
후지는 급식·식자재 수요가 미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갈비류는 독일로부터 수입이 중단되며, 냉동육 중심으로 프랜차이즈점 수요가 생겨났다.
악성적체 재고를 떨쳐내려는 큰폭 가격인하도 나타나고 있다.
수입 돼지고기 중 냉동삼겹살 소비는 TV 먹방에 힘입어 소폭 나아졌다. 다만 유통가격이 너무 비싸 가격저항도 거세다.
목전지는 HMR·식자재 수요가 꾸준하다.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생산량 감소, 식자재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오퍼가격 상승, 공급부족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소비 부진에도 출하마릿수 감소가 이어지며, 6월 돼지고기 지육가격은 kg당 5천100~5천300원에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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