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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7월 축산물 소비 시장 반등 기대

거리두기 완화 따른 외식시장 생기…휴가철 특수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8~9월 재난지원금 지급 시 소비시장 숨통 트일 듯


7월에는 잘 팔릴까.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이 이달 7월에는 축산물 소비가 살아날 것이라고 잔뜩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지난 6월에도 축산물 소비침체에 상당한 고충을 겪었다.

6월 비수기 골이 예상보다 깊었다. 특히 돼지고기의 경우 가공감축은 물론 특단조치라고 할 수 있는 주중휴무에 들어가기 일쑤였다.

판매는 되지 않는 데 지육가격은 높다보니 차라리 쉬는 것이 적자 폭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7월의 경우 지난 6월보다는 상황이 나아질 것라고 전망하고 있다.

당장 7월 1일부터 완화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그간 멈춰섰던 회식, 외식 소비에 불을 지펴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또한 7월 중순 이후 본격 도래하는 휴가철은 가정소비, 행락소비에 탄력을 붙여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8월 말 또는 9월 초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면 판매부진-재고 증가-가공감축 악순환을 벗어나 살아난 축산물 소비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한다.

한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는 “6월말부터 벌써 회식 일정이 잡히는 등 외식 시장이 조금씩 꿈틀거리기 시작했다”며 7월 축산물 소비 시장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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