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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서울우유 구매사업본부 탐방 / “품질관리·고객 지원 강화…조합원 만족도 극대”

올 구매품 매출 2천억원 달성 비전 공유

[축산신문 기자]


무관세 대비·탄소배출 억제 해결책 모색

구매사업 신뢰 제고, 목장 경영개선 주력 


서울우유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올해 구매사업 운영방침을 ‘구매품 매출 2천억원 달성을 위한 기반조성’으로 정했다. 조합원이 필요한 배합사료인 서울우유사료를 비롯해 조사료와 면실, 비트, 톱밥, 동물약품 등 다양한 구매품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다.

특히 구매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구매품 물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목장경영을 위한 구매품을 공급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지원을 강화하여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지난해 조합원 1인당 구매사업 이용금액은 <표1>과 같이 9천800만원으로 전년(9천만원)보다 800만원이 늘었다. 이는 유대금액대비 구매품 이용금액 이용률이 높아져 조합원들의 구매사업 선호도는 높음을 반증한다.

서울우유조합은 현재 조합원의 73.5%가 서울우유사료를 이용한다. 배합사료 매출액은 2021년 7월 누계 558억원으로 전년대비 12%, TMR 매출액은 63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올해 서울우유사료 매출액목표(1천억원)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또한 구매사업본부는 목장마다 최고의 경영상황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낙농컨설턴트 24명과 전문가 자문위원 3명을 운영하여 서울우유사료 이용 목장의 경영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우유사료 주력제품과 공급량을 살펴보면 <표2>와 같다.

주와 연천지역에서 완전히 정착된 목장주문TMR의 지역 확대를 통해 지역별 맞춤 TMR을 조합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목장 미래를 책임질 육성우의 성장을 돕는 육성우TMR 출시도 목전에 있다.

코앞에 닥친 우유의 무관세 수입이라는 장애물과 탄소배출 억제라는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데 구매사업본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 졌다.

구매사업이 앞으로 보다 발전하려면 조합원이 이용하는 구매품의 품질과 가격이 조합원 입장에서 만족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 구매품의 품질검사와 차량으로 공급되는 조사료와 톱밥 등의 중량이 적합한지를 철저히 관리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

조합에서 공급하는 조사료는 알팔파를 비롯해 티모시, 연맥, 톨페스큐 등이며 모두 수입해 공급한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적절한 품질검사를 통한 공급은 곧 목장생산성과 직결된다.

서울우유에서 공급하는 조사료는 대부분 5톤 차량으로 이뤄진다. 구매사업본부는 목장에 공급되는 조사료 차량을 불시에 선정하여 인근 공인계량소에 조사료 중량을 확인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는 조사료의 품질 검사뿐만 아니라 중량까지 점검하여 조합원이 이용하는 조사료의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다.

구매사업본부 김종환 팀장은 “조합에서 공급하는 조사료 등 구매품의 성분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근거로 조합원에게 공급함은 구매사업 발전을 위한 하나의 과정과 절차”라고 말하고“이는 곧 더 많은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를 얻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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