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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29만7천804원

aT, 전년과 유사 수준...축산물은 다소 상승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이 평균 29만7천804원으로 전년도 차림비용 29만3천365원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 25만4천296원, 대형유통업체 34만1천312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에 비해 약 8만7천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에 비해 10일 정도 빠른 추석 명절을 약 일주일 앞둔 9월 14일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실시한 결과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전년 대비 4.1% 상승했으나, 대형유통업체는 정부의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에 따른 공급 확대와 할인행사 등에 힘입어 0.3%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작황이 부진했던 쌀, 참깨 등의 식량작물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수요가 증가한 축산물은 가격이 다소 상승했다.
반면 햇과일 출하가 활발한 사과와 배, 특히 짧은 장마로 생산량이 증가한 배추와 무는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aT 김권형 수급관리처장은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성수품 물가는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말하며 “국민 모두가 평안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정부와 협심해 추석 성수기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수급관리와 물가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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