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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한돈협회 대정부 노선 바뀌나

손세희 회장 당선자, 취임 전부터 현장 행보 눈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기지역 ASF 간담회강력한 정책개선 방안논의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제20대 회장 당선자가 공식 취임 이전부터 현장행보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선거기간 내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강조해온 공약에 대한 이행의지를 표출한 것이라는게 전반적인 시각이다.

손세희 당선자는 지난 21일 경기도 하남에서 한돈협회 경기지역 지부장 등이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ASF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한돈협회장 선거 이후 손세희 당선자가 가진 첫 공식 행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권역화 방역과 긴급행동지침, 야생멧돼지 방역 등에 대해 기존에 한돈협회가 요구해 온 수준을 훨씬 넘어선, 강력한 정책개선 대책이 주로 논의됐다.

시급한 현안과제로 권역화 지역의 도축장 부족사태와 중점방역관리지역 확대, 살처분 농가의 행정소송, 재입식 농가 긴급 경영안정 자금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손세희 당선자는 권역화 방역에 따른 경기북부지역 연간 피해액이 최소 217억원에 달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농가당 평균 월 5백만원 이상의 손실을 입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한돈산업을 위해 희생한 경기지역 농가들이 더 이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강력한 의지로 정부와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손세희 당선자는 오는 27일 강원지역에서도 ASF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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