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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한돈협회장 선거 후유증 ‘해소’

이기홍 전 후보 ‘이의 제기’ 공식 철회 따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불씨가 꺼지지 않았던 대한한돈협회장 선거의 후유증이 해소됐다.
지난 25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서 손세희 제20대 회장 당선자와 이기홍 전 후보간 극적인 화해가 이뤄진데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거 과정에서 손세희 당선자의 규정 위반 행위가 있었다”며 이기홍 전 후보가 제기한 이의 신청에 대해 법률 자문을 토대로 한 선관위의 최종 입장표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 때 이기홍 전 후보가 이의제기 철회 의사를 밝혔지만 공식적인 문서접수가 이뤄지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선과위의 입장 표명에 앞서 한돈산업 분열을 우려한 선관위원들의 설득을 이기홍 전 후보가 받아들이며 이의제기를 공식 철회, 자칫 법적 공방으로 치닫을 수 있었던 선거 후유증도 봉합됐다.
이기홍 전 후보는 “본인의 신념과 의지가 왜곡되고, 잘못 전달되고 있는 것 같아 너무나 안타까웠다. 다만 분열이 있어선 안된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다”며 “산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지도자를 중심으로 모든 양돈인들의 단합이 절실하다. 생각이 달랐던 분들까지 손세희 당선자께서 포용해 주시고 마음을 보듬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큰 결단’ 의 심경을 밝혔다.
손세희 당선자는 이에 대해 “산업을 향한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기홍 전 후보를 비롯한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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