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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애그리로보텍 “스마트양돈, 앞당겨 드립니다”

네답사와 협약…양돈장비 국내 공급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선진기술-데이터 통합솔루션 결합…생산성 극대화


국내 축산ICT 전문기업과 세계적인 자동화 축산장비기업이 손을 잡았다. 

통합데이터의 연동과 활용은 물론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해지며 스마트축산을 추구해온 양돈농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애그리로보텍(대표 함영화)과 네덜란드 네답사는 지난 10월 26일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네답사의 모든 양돈용 제품이 애그리로보텍을 통해 국내에 공급된다.

자동화를 기반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동물복지까지 실현할 수 있는 사료효율측정기와 임신돈 군사급이기, 포유모돈 급이기, 비육돈 선별기가 그것이다. 

이번 협약은 특히 네답사의 선진 기술과 애그리로보텍 데이터통합 솔루션의 결합을 의미하는 것인 만큼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히 첨단 장비의 국내 공급 수준을 넘어 데이터 통합, 분석, 관리로 데이터 축산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애그리로보텍은 그동안 개발해 온 환경모니터링 및 제어장비를 네답사의 양돈제품과 함께 양돈현장에 보급, 생산성 향상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팜 축산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함영화 대표는 “네답사의 우수한 제품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까지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효과적으로 연동, ICT 스마트팜 실현을 앞당기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답사, 어떤 회사


축산자동화 분야 글로벌 리더기업


네답사는 개별동물 식별을 이용한 축산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기업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 회사의 기술은 현재 100여개국에서 젖소와 돼지를 사육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네답사의 사료효율측정기는 정확한 사료섭취량과 체중 측정을 통해 개체별 일당증체량과 사료요구율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

군사 급이기는 개별사료급이가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개체별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고 모돈에게 최적의 컨디션을 제공할수 있다.

포유모돈급이기는 하루 최대 24회까지 분배급이가 가능하다. 개량된 다산모돈의 컨디션 유지는 물론 충분한 모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다회 급여로 사료의 허실방지와 섭취량을 증대시켜 튼튼한 자돈을 기대할 수 있다.

비육돈 선별기는 출하돈의 자동선별로 출하계획 수립이 가능한 혁신적 제품. 복도 등 관리공간을 최소화, 동일면적에서 약 10% 이상 추가사육을 기대할 수 있다. 체중에 따른 자동분리로 최적단계의 사료급이를 뒷받침해 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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