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평창영월정선축협이 유통혁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사진)은 지난 7일 서울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열린 친환경축산 대상 시상식에서 유통혁신상을 수상했다.
친환경축산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친환경축산협회 주관으로 서류, 현장 심사 등 총 3차에 걸친 깐깐한 심사를 통해 선정 시상한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평창 대관령한우’의 롯데백화점 유통, 홈쇼핑 런칭, 각종 오픈 마켓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부분을 높이 평가받아 축산물유통부문 유통혁신 최우수상을 수상, 부상으로 봉고 1톤 냉동탑차를 받게 됐다.
더불어 수상농가 및 업체에게는 친환경축산 교육 및 홍보 사업, 유기방목마켓에 우선입점 및 유튜브 홍보영상 촬영과 업로드 대행 등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는다.
이날 고광배 조합장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시장의 확대를 예상해 준비한 부분에서 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축산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B2C 시장에서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 축산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