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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됐지만…꺾이지 않는 ASF 확산세

이달 들어 벌써 90건…작년 수준 크게 상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북 지역 2km 앞까지…남하 가속 우려도


해가 바뀌었지만 야생멧돼지 ASF의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새해들어 이달 17일까지 모두 90건의 야생멧돼지 ASF가 확인됐다.

1월 한달의 반 정도가 조금 지난 시점임에도 지난 2020년(83건)과 2021년(96건) 한달 전체 건수를 넘어섰거나 육박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검출된 야생멧돼지 ASF는 모두 1천965건에 달하게 됐다.

ASF 남하세가 두드러지고 있음은 물론이다.

최근 충북 제천 월악산에서 확인된 야생멧돼지 ASF 검출지역은 경북 지역 경계로부터 불과 2km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드람양돈연구소 정현규 박사는 “충북과 경북지역 경계에는 야생멧돼지 ASF 확산을 저지할 수 있는 어떠한 장치도 없는 실정”이라면서 “이미 야생멧돼지 ASF가 경북 지역으로 넘어갔을 가능성도 배제치 못한다”고 우려를 표출했다.

경기도 이남지역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청평의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점의 경우 남양주와 10km 거리에 불과한 상황.

정현규 박사는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를 확인해 보면 외부 사람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펜션이나 민박과의 거리가 수백미터 안쪽인 곳이 적지 않은데다 불과 수십미터인 곳도 있다”며 “멧돼지와 전혀 무관한 사람들에 의해 예상치 못한 곳으로 야생멧돼지 ASF가 점프, 전파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지속적인 수색을 통해 가급적 빠른 시간에 ASF 폐사체를 발견토록 하고 발생지 인근을 확실하게 방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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