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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프, 마취없는 거세 금지했지만…

정부 지원 불구 추가비용 부담 고민 확산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저웅취돈 개발 도축단계서 선별방안 관심


EU는 지난 2010년 양돈생산자, 육류업자, 식육 유통, 생물학자, 수의사, 동물복지단체들이  웅돈 거세를 대체할 방안을 협의, 2019년 이후 마취 없는 외과적 수술에 의한 거세는 자발적으로 금지키로 했다. 물론 법적 구속력이 없다 보니 전통적으로 비거세 사육시스템을 유지해온 몇 개국 외에 대부분 국가들이 거세를 실시하고 있다. 


# 장비구입비 60% 지원

그러나 독일과 프랑스가 거세에 대한 법률적인 제한을 두기 시작했다.

독일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마취 없는 거세를 법으로 금지시키는 한편 8일령 이후에는 거세 자체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독일 정부가 약 8천유로, 우리돈으로 1천만원 정도인 거세용 마취 장비(이소플루란 마취) 구입 비용의 60%를 지원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올해 1월 1일부터 마취 없는 자돈거세 금지규정이 발효되고 있다. 프랑스 농업부 장관은 지난해 10월19일 양돈산업 회의에서 육가공 회사들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를 통해 마취 후 거세한 비육돈 지육에 대해서는 kg당 23유로센트를 보너스로 지불키로 약속하기도 했다. 이 금액은 매년 총 1천500만 유로를 상회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마취거세’ 지육구매 보조

하지만 독일에서는 거세를 위한 마취가 이뤄질 경우 자돈 1두당 적게는 1.5~2.0유로, 많게는 5유로 정도의 비용이 불가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거세가 아닌 저웅취 웅돈으로 교배시킨 비육돈을 생산, 도축장에서 소수에 불과한 웅돈 지육을 걸러내는 방법이 가장 경제적이라는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

저웅취 웅돈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실제로 유럽의 대형 종돈 업체들이 저웅취 웅돈개발에 성공,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금은 정부 사업이 중단됐지만 국내에서도 GSP 종축사업단을 시작으로 저웅취 종돈 개발이 시도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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