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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바이오가스, 공동자원화로 접근을”

문석주 위원장 ‘왐클래스’ 2기 교육서 밝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규모 양돈장에 대해 바이오가스 생산을 의무화 하겠다는 환경부 방침에 양돈업계가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대한한돈협회 문석주 부회장(바른농장 대표·사진)은 지난 18일 도드람대전센터에서 열린 ‘왐클래스’ 교육에서 탄소중립과 관련, 환경부와 협의 내용을 일부 소개했다.
왐클래스는 네덜란드 와게닝대학교 부설 ‘선진농업 마스터클래스’ (Wageningen Advanced Agriculture Masterpiece, WAAM)의 한국 프로그램으로 올해 2기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한돈협회 환경개선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석주 부회장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양돈장 ‘바른양돈’ 의 사례발표에 앞서 국내 양돈산업의 대내외적 환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재생에너지에 꽂힌 정부가 1만두 이상 양돈장의 바이오가스 의무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며 경계했다. 
문석주 부회장은 이어 “환경부 고위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농가 개별적인 접근은 옳지 않다고 했다. 오히려 농가들은 공동자원화 시설을 통한 분뇨처리와 자원화를 너무나 희망하고 있지만 지자체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되고 있는 현실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요구가 수용될 경우 오히려 양돈농가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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