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이 조합 후원단체인 ‘나눔후원회(회장 김윤준)’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에 장학금 등을 지원해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나주축협은 지난 10일 조합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나주축협 이웃돕기 후원회가 전달한 장학금은 지역 내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등 42명에게 총 4천700여만원을 전달했다.
나주축협은 지난해부터 임직원 및 조합원들이 기탁한 후원금으로 2억여원의 장학금을 모았고, 이중에는 축협에서 3천만원을 기탁했으며 김규동 조합장의 자비 1천만원 장학금 기탁에 이어 조합 임원 및 뜻을 같이한 임직원이 십시일반해 모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축협은 지금까지 지급한 장학금 규모는 작년과 올해 1억1천여만원에 달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금을 모을 계획이다.
김규동 조합장은 “나주축협은 지역주민들의 많은 도움으로 경영 성과를 높이고 있는 만큼 사회환원 차원에서 장학금 지원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 할 것”이라며 “앞으로 장학금 10억원 조성에 목표를 두고 지역 나눔 후원회 사업을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준 나눔 후원회장은 “장학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자체 소득 사업을 펼쳐 지속 가능한 장학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