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시 관내 농·축협들과 고양시는 지난 3월 18일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 구호 물품<사진>을 전달했다. 고양시 농·축협과 고양시 공동으로 마련된 위문품은 고양시에서 생산된 쌀(5kg) 800포대와 생활용품 등 약 2천600만원 상당이다.
이번 위문품 전달을 위해 고양시 농·축협에서 1천600만원, 고양시에서 1천만원을 쾌척했다.
고양시 농·축협운영협의회 유완식 회장(고양축협장)은 “이번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 모두가 힘을 낼 수 있도록 하루빨리 대책이 마련되어 다시는 이런 대형사고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며 산불 피해 주민들과 아픔을 같이하고자 긴급 후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