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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돼지, 오해하면 안돼지”

박광욱 조합장, 방송 출연 ‘한돈’ 긍정 이미지 전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돼지 편견·잘못된 정보 바로잡기…한돈품격↑노력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이 한돈과 한돈산업의 긍정이미지 전도사로서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지난 4월 27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생활정보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 출연,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을 통해 돼지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은 것이다.

프로그램 MC들과 약 10분간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된 이번 방송에서 박광욱 조합장은 우선 ‘돼지가 더러운 동물'이라는 편견에 대해 “가축중에서 가장 깨끗하다. 돼지는 태어나서부터 배변장소를 가린다. 다만 습한 곳에서 뒹구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이물질이 묻기도 한다”고 설명하면서 “양돈장 냄새의 경우 시설 수준이 낙후된 곳에서 종종 문제가 되기도 했지만 예전 이야기다. 지금은 최첨단의 자동화 된 시설을 통해 사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많이 좋아졌고 농가들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돼지고기는 익혀먹어야 한다’는 편견에 대해서도 “바싹 익혀먹으면 오히려 질겨진다. 적당히 노릇노릇 구워먹여야 제맛이 난다. 예전에는 기생충 문제 등이 있었지만 지금은 정기적 구충을 통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박광욱 조합장은 이어 “우리국민들의 1인당 육류소비량이 54kg에 달하며 쌀 소비량에 버금가고 있다”면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고단백 사료에서 저단백 사료로 전환하고 퇴액비화는 물론 바이오가스에 이르기까지 우리 양돈농가들은 국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금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한돈을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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