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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지방

경기도, 하절기 축산물 위생 ‘구멍’ 막는다

계란·가공육·유제품 등 생산, 관리실태 특별점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먹거리 안전을 위해 식육·유제품·계란 등을 대상으로 ‘하절기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때 이른 고온 현상으로 식중독 주의보가 예년보다 일찍 발효됨에 따라, 도 차원의 사전 점검으로 발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려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산란계 농장, 식용란 선별 포장장, 유가공업소, 식육 가공업소 등 500여 곳으로, 점검반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위생점검과 함께 생산 제품을 수거해 안전성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3월 2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도내 ‘식용란 선별 포장장’을 대상으로 계란 세척 상태, 불량 계란 선별 여부 등 위생 상태와 소독기 설치 등 방역 상태를 점검한다. 또 이달부터 8월 2개월간 도내 전 산란계 농장 260곳을 대상으로 잔류물질, 식중독균 등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식용란 안전성 집중검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 학교급식에 많이 사용하는 돈가스, 햄버거 패티 등 분쇄가공육 제품에 대한 위생점검을 지난 5월 12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추진, 위생적 취급, 보존온도 준수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펴 집단 식중독 등을 예방할 방침이다. 6월 7일부터 17일까지 여름철 많이 소비되고 냉장·냉동 보관에 취약한 유제품, 식육, 알 가공품을 대상으로 ‘하절기 취약 축산물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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