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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더욱 대접받는 경북양돈 실현에 최선

‘소통 징검다리' 역할 충실 좋은 정보·기술 나눠 상생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더 대접받고, 더 인정받는 경북양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를 이끌어갈 신임 박종우 회장이 밝힌 목표다. 

그는 각종 규제와 민원이 양돈산업을 어렵게 하고 있지만 결국은 맞춰갈 수 밖에 없다며 농가들이 좋은 기술과 정보를 서로 나누고 보다 나은 사육환경을 조성,  환경 친화적인 양돈을 지속적으로 추구한다면 주민들과 충분히 상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5년 양돈경력의 박종우 신임 회장이 경북 양돈인들의 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도 급변하는 산업 환경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나눠보고 싶다는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고. 

다만 자신이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최재철 협의회장을 비롯한 전임 집행부의 노력 덕분에 경북 농가들이 편하게 양돈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힌 그는 “회원들의 생각을 모으고 한돈협회 중앙회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 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향후 경북도협의회 운영방향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경북을 포함한 국내 양돈산업의 밝은 미래는 긍정적인 마인드에서 시작된다는 평소 지론을 감추지 않았다. 

박종우 신임 회장은 “수많은 굴곡이 있었지만 우리 양돈농가들은 극복해 왔다. 흔들림 없이 고품질의 돼지 고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진력한다면 결국 최근의 위기도 넘어설 수 있을 것” 이라며 “부족한 능력이지만 양돈인들이 도와준다면 경북양돈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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