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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강자 ‘돈모닝포크’ 다시 뛴다

전국 최초 한돈 광역브랜드로 ‘명성’ 높여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2019년 관내 ASF 발생 여파 자체적 해산

파주연천축협, 농가협의회 구성…재도약 시동


국 최초 한돈 광역브랜드인 ‘돈모닝포크’ 농가 협의회가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8월 31일 유통사업단 회의실에서 돈모닝 농가협의회<사진>를 새롭게 구성하고 돈모닝 포크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농가협의회는 임원진도 새롭게 구성했다. 회장에는 이준석 씨(재호농장 대표 )가, 총무에는 박래식 씨(동부축산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돈모닝포크는 전국 최초 한돈 광역브랜드로 출발해 지역축협이 운영하는 돼지브랜드로서 활발한 유통으로 경기 북부지역 간판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지난 2019년 9월 지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파주연천지역 모든 사육 돼지를 살처분함에 따라 자체적으로 해산됐다가 이날 새롭게 농가협의회를 구성하고 돈모닝포크 재도약의 시동을 걸었다.

현재 돈모닝포크 브랜드 사업에는 경기 북부지역 6개 축협 37농가가 참여하며 파주 연천에 15농가, 고양·김포·부천·양주 15농가, 도드람 7개 농가가 참여하여 학교급식, 인근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매장, 군납 등을 통해 활발한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파주연천축협은 유통사업 올해 목표는 1천195억4천100만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6월 말 기준 615억7천300만원의 사업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파주연천축협은 경기도 내 파주·연천·김포·부천지역 230개 학교에 학교급식을 통해 1일 4.5톤에서 5톤의 한돈을 공급하고 있다.

돈모닝 포크는 2022년도 4만두의 출하물량을 계획하고 파주연천농가가 약 2만8천500두 출하를 예상하고 있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관내 양돈농가 수익증대에 일익을 담당했던 돈모닝포크가 다시 태어난 만큼 수도권 최고의 한돈브랜드로 자리매김토록 임직원 모두 총력을 다하겠다. 최대한 판매를 확대해 참여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함은 물론 농가들이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회장은 “돈모닝포크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농가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 매월 협의회를 개최해 농가 간 정보교환을 통한 소통으로 브랜드 구성원 모두의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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