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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돼지 등급제 성별 표기‧품질기준 추가 고려”

박병홍 축평원장, 기자간담회 통해 밝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사진>이 돼지 등급제와 관련 성별을 구분해 표기하고 품질 기준을 추가로 적용하는 것이 검토 과제라고 밝혔다.

박병홍 원장은 지난 21일 세종시 아름동 본원에서 열린 전문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박병홍 원장은 돼지 등급제와 관련해 “현행 법상 등지방 두께‧도체중 등을 적용하다 보니 소비자 보다는 가공업체에게 중요한 제도로 인식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통상적으로 맛을 알 수 있기를 원하며 안전‧영양‧규격 등에 대한 기준도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돼지의 성별을 표기하거나 품질기준을 추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에 “충분히 검토해볼 만한 과제”라고 밝혀 관심을 끌기도 했다.
모돈이력제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박병홍 원장은 “이미 돼지는 농장 단위 이력제가 운영 중에 있으며, 140개 종돈장에 대해서도 개체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며 “새끼를 낳는 모돈을 개체별로 관리하면 생산성이 올라가고 개량을 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과 행정은 데이터가 기본인 만큼 모돈을 개체별로 관리하고 분석을 하면 생산성 향상은 물론 가축 개량과 수급관리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박병홍 원장은 “모돈 이력제는 시범사업이 제대로 되어야 본 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며 “여건이 되는 농가는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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