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은 지난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함께 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컨설팅 사업<사진>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냄새 및 환경 개선 의지가 있는 조합을 선정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한국환경공단, 진천군청 등 각계의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단을 구성해 추진했다.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냄새측정 및 진단, 농가 맞춤형 냄새저감 방안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솔루션 제공을 통해 냄새 민원감소 및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진천축협에서는 컨설팅 결과에 따라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함께 정부 지자체 사업과 연계한 지도 및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최병은 조합장은 “이번 공동컨설팅 사업이 급격히 증가하는 냄새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축산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컨설팅 사업을 통해 농가 스스로의 인식변화와 자발적인 환경개선 노력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