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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철원 방역대 농장 채혈검사 완화

정부, 출하돈 20%만 정밀검사…방역준수 점검 전제
‘채혈검사 시행 한계’ 건의 수용…현장애로 해소도모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철원 양돈장의 ASF 방역대 농장에 대한 채혈검사가 현실에 맞게 조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월 28일 철원군 방역대내 24개 양돈장(6만1천693두)에 대해 출하 돼지의 20%(최소 20두)에 대해서만 정밀검사를 실시, 그 결과에 따라 도축장 출하 및 지육 유통이 가능토록 했다. 

방역대내 모든 농가에 대해 도축장 출하시 전 두수 정밀검사를 실시토록 한 기존 검사기준에서 대폭 완화된 것이다. 

농식품부의 이같은 방침은 인천과 경기 등 타 지역 소재 도축장의 경우 장거리와 인력 부족 등으로 채혈검사 시행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는 있을 뿐 만 아니라 이동제한에 따른 출하물량까지 2배로 증가, 농가별 주 3~4회 채혈이 현실적으 로 어렵다는 강원도와 한돈협회의 건의를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ASF 발생 이후 최대잠복기가 경과됐고, 정밀검사결과 등에 이상이 없어 현 장애로 사항에 대한 건의를 받아들 이게 됐다”며 “다만 농가별 방역시 설 및 방역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 검과 방역대내 전체 양돈농가에 대 한 일제검사(동당 10두)가 그 전제”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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